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 ‘ORANGE FARM’(오렌지팜)의 리뷰데이(Review day, 이하 리뷰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개최된 리뷰데이 행사에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창업주이자 희망스튜디오 이사장인 권혁빈 회장, 양동기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남기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대표, 변종섭 스마일게이트 월드와이드 대표 등 스마일게이트 계열사 대표 및 임원진과 오렌지팜 엔젤 클럽 회원 등이 멘토로 참석했다.
리뷰데이란 스마일게이트 인큐베이션센터 입주사를 대상으로 그간의 성과에 대해서 평가와 멘토링을 제공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 3개월 여 만에 열린 두 번째 리뷰데이에는 서초센터와 부산센터에서 12개의 입주사가 참여했다.
이번에 참가한 입주사들은 그간의 사업 성과,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멘토와의 질의 응답을 통해 각자의 사업 방향에 대한 중간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세션을 마친 후, 입주사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화합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은 대한민국의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열정을 지원하고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월 출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회장은 재단 이사장을 겸직하면서 오렌지팜의 멘토링에 직접 참여하는 등 ‘제 2의 스마일게이트’를 만들기 위해 열의를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렌지팜은 특히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순수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보통의 연 1회 정도의 리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타 창업지원프로그램과는 달리 초보 창업인들이 성장과정에서 적절한 시기에 효과적인 멘토링을 받을수 있도록 분기별로 리뷰데이를 진행한다. 게임 분야의 창업 외에도 모든 문화콘텐츠 분야까지 지원의 범위를 확대했다는 것도 오렌지팜의 큰 특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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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인큐베이션 센터는 서초에 이어 지난 8월 부산에도 인큐베이션센터를 오픈해, 수도권 지역에 치중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상봉 인큐베이션 센터장은 2회에 접어드는 ‘오렌지팜 리뷰데이’는 스마일게이트의 계열사의 대표 및 임원진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엔젤 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최고의 멘토단이 그들의 경험과 지혜가 담긴 진심어린 조언을 제공한다. 창업 초기의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팀들은 검증된 멘토를 통해 개발중인 콘텐츠와 사업에 대한 검토 및 어디에서도 받을 수 없는 훌륭한 멘토링을 받았을 것”이라며 “서초센터와 부산센터에 입주중인 신규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팀들이 다음 리뷰데이에서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