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은 지난 1996년 5천억원에서 2010년 1조8천억원으로 성장했으며, 2020년에는 6조원 시장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라 1인 가구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반려동물을 하나의 가족처럼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소셜커머스 쿠팡(대표 김범석)은 반려동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더욱 다양한 상품을 마련한 별도의 반려동물 카테고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강아지 ▲고양이 ▲소동물 등 세 종류로 분류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사료·배변용품·위생용품 등 필수 상품들은 물론 반려동물의 놀이·미용·훈련 등 다양한 용도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쿠팡 큐레이터(상품기획자)가 엄선한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하츠'·'세라'·'펜플락스' 등 오프라인에서만 소개되던 브랜드들도 함께 선보여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최근 반려동물의 종류가 다양해지며 주목받고 있는 햄스터·고슴도치, 이구아나 등 소동물을 위한 용품을 모은 파트를 별도로 마련해 필요한 상품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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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항시 구비해 놓아야 하는 사료 등의 상품을 중심으로 다음 날 바로 받아 볼 수 있는 '로켓배송'을 실시해 빠른 상품 배송을 진행할 계획이며, 로켓배송 대상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쿠팡 윤혜영 펫 유닛장은 “반려동물을 한 가족으로 여기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반려동물 용품에 대한 관심이 급속하게 높아지고 있다”며서 “쿠팡은 이런 흐름에 맞춰 사료부터 배변 및 위생용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모아 선보여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