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축구게임 '사커스피리츠', 글로벌 나선다

일반입력 :2014/09/25 18:06    수정: 2014/09/25 18:07

박소연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빅볼(대표 김인동, 방용범)이 개발한 축구 카드 RPG ‘사커스피리츠’가 애플 앱스토어 국내 출시 함께 양대 마켓의 글로벌 서비스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커스피리츠’는 축구의 역동적인 경기 구성을 리얼 타임 턴제로 살린 축구 카드 RPG다. 독특한 구성과 화려한 일러스트, 국내 정상의 성우 30여명이 참여한 선수 목소리 녹음 등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아 왔다.

이번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서비스 오픈과 함께 출시된 ‘사커스피리츠’ 글로벌 버전은 영어, 중국어(간체, 번체), 독일어, 프랑스어 등 5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해외 통신 환경에 맞게 게임용량이 조절됐다.

컴투스는 세계적인 인기 스포츠인 축구와 게임을 하나로 담고, 여기에 우주의 평화를 위해 다른 행성의 팀들과 리그를 펼친다는 판타지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고품질의 일러스트를 더해 해외 이용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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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사커스피리츠’의 이번 글로벌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내달 2일까지 매일 선수를 구할 수 있는 쿠폰 코드를 선물하고, 내달 8일까지 주요 국가별 언어로 진행하는 ‘사커스피리츠’ 퀴즈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 모두에게 유료 재화인 ‘시공석’을 제공한다.

컴투스 권익훈 실장(게임사업실)은 “‘사커스피리츠’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글로벌 버전 준비에 맞춰 애플 앱스토어 출시도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개발사와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컴투스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커스피리츠’가 해외에서도 주목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