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닐랩, 아크시스템웍스와 라이센싱 체결

일반입력 :2014/09/24 14:40    수정: 2014/09/24 14:42

바이닐랩(대표 나동현)은 일본 아크시스템웍스 주식회사(대표 키도오카 미노루)와 자사의 모바일 리듬 액션 게임 '라디오해머'의 휴대용 콘솔 플랫폼 컨버팅 및 글로벌 출시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라디오해머의 휴대용 콘솔 플랫폼 컨버팅과 글로벌 출시는 아크시스템웍스에서, 콘텐츠 개발 및 지원은 바이닐랩이 담당하게 된다.

라디오해머는 다채로운 음악에 맞춰 흘러나오는 적들을 손쉬운 터치 플레이로 제압하는 리듬 액션 게임이다. 지난 1월 출시 이후 창의적인 게임 디자인으로 일본, 대만, 홍콩 등 40여 국가의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음악 게임 1위 및 전체 유료 게임 1~3위에 오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라디오해머의 휴대용 콘솔 버전은 연내 출시가 목표로, 해당 플랫폼에 최적화된 UX와 플레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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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시스템웍스는 지난 1988년 설립된 일본의 대표적인 콘솔 및 아케이드 게임 개발사다. 거치형 콘솔과 휴대용 콘솔, 아케이드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자체 개발작 및 퍼블리싱 타이틀들을 출시했다.

나동현 바이닐랩 대표는 일본의 대표적인 게임 개발사와 함께 라디오해머의 휴대용 콘솔 버전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휴대용 콘솔 버전에는 아크시스템웍스와 함께 개발하는 오리지널 콘텐츠가 탑재되며, 더욱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긴밀할 협조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