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3회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 개최

일반입력 :2014/09/19 09:02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대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제 13회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가 19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배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는 휠체어 농구의 활성화와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 사회 참여 증진을 목표로 지난 2002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남자부 우승팀인 서울시청을 비롯해 전국 26개 팀이 참가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토너먼트식으로 경기를 벌여 오는 22일 4강전과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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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는 10월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대표 선수들이 모두 출전, 대회를 앞둔 선수들의 기량을 최종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정수 SK텔레콤 CSV실장은 “전국 휠체어 농구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고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회와의 ‘행복동행’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