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신개념 이미지 저장 장치 개발 중

일반입력 :2014/09/18 15:55

김다정 기자

캐논이 세계 최대 카메라 전시회 포토키나 2014에서 아직 개발 중인 신개념 이미지 저장장치인 크로스 미디어 스테이션(가칭)을 곧 선보이겠다고 발표했다.

크로스 미디어 스테이션은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높은 퀄리티의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이미지 저장 장치로 캐논 디지털 카메라가 추구하는 빠른 속도, 편리함, 고화질이라는 가치를 그대로 반영할 예정이다.

크로스 미디어 스테이션은 사용자들이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콘텐츠를 손쉽게 저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화질의 사진과 동영상을 라이브러리로 언제든 즐길 수 있다. 근거리무선통신인 NFC 기술을 통해 카메라에 있는 이미지와 동영상을 크로스 미디어 스테이션으로 간편하게 전송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대형 스크린 TV에서 고화질로 감상할 수도 있다.

네트워크에 연결 시 캐논 클라우드 서비스인 캐논 이미지 케이트웨이를 통해 사용자가 손쉽게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으며 프린터에 연결해 저장된 사진을 출력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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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환 캐논코리아 사장은 캐논이 현재 개발 중인 크로스 미디어 스테이션은 사진 및 동영상을 고화질로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신개념 이미지 저장 장치다며, 캐논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통해 사진∙영상 문화 확대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크로스 미디어 스테이션의 자세한 사양, 출시 일정 및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