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일본에서 공식 출시된 닌텐도 3DS용 게임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가 디지털 다운로드를 포함, 발매 이틀 만에 100만 장을 돌파했다.
1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는 발매 첫 주 100만 장 이상 판매된 닌텐도 3DS용 게임에 네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몬스터 헌터4’와 ‘포켓몬스터 X&Y’, ‘요괴 워치’등에 이어서다.
이번 게임은 닌텐도의 유명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액션 게임 시리즈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의 첫 휴대용 게임기용 타이틀이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포켓몬스터 XY’ ‘동물의 숲’ 등 유명 닌텐도 게임의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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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지난 13일 출시된 데 이어 북미와 유럽에서는 내달 3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정해지지 않았다.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는 오는 11월 말 위 유(Wii U)용 버전으로도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