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 내비게이션 통합 업데이트센터 오픈

일반입력 :2014/09/16 16:43

김다정 기자

현대엠엔소프트는 지니, 맵피, 소프트맨, 지니 넥스트 등 내비게이션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는 업데이트 센터 서비스를 오픈해 사용자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데이트 센터는 기존 스마트 커넥터와 업데이트 매니저로 나눠져 별도로 서비스했던 업데이트 프로그램의 각각 장점을 통합한 서비스다. 과거에는 스마트 커넥터는 자동차용 내비게이션 지니와 지니 넥스트, 맵피의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업데이트 매니저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소프트맨의 업데이트 프로그램으로 각각 서비스 해왔다.

앞으로 현대엠엔소프트의 내비게이션 사용자들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의 브랜드에 상관없이 업데이트 센터를 통해 통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내비게이션 하드웨어 제품 뿐만 아니라 지니, 맵피 등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내비게이션 전문업체의 하드웨어 제품도 업데이트 센터를 통해 업데이트 할 수 있다.업데이트 시간도 줄였다. 전자지도의 멀티 다운로드 플랫폼을 개발해 각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별로 업데이트 속도는 약 30~50% 향상됐다.

한편 현대엠엔소프트는 사용자가 업데이터 센터에서 내비게이션 지도 업데이트를 하는 것 만으로도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가 업데이트를 받게 되면 저시력자 불우이웃들의 무료 개안수술을 후원해 러브메터(LoveMeter) 캠페인에 자동 참여하게 되는 방식으로 일정 금액을 현대엠엔소프트가 적립해 아이러브재단에 지원한다. 러브메터는 현대엠엔소프트의 사용자 참여형 사회공헌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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