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 조현제 신임 지사장 선임

일반입력 :2014/09/16 14:44

손경호 기자

포티넷 코리아가 조현제 지사장을 새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조 지사장 합류로 포티넷은 앞으로 국내 금융, 공공, 통신 및 대기업 시장을 공략하면서, 총판업체들과 관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 지사장은 보안 및 네트워크 업계에서 23년 간 경험을 쌓아왔다. 최근까지 모바일 보안업체 인베이테크놀로지스에서 아시아태평양 및 캐나다 광역 토론토 지역 글로벌 사업 담당 이사를 역임했다. 그는 재직 기간 삼성전자, 블랙베리와 OEM 파트너십을 체결, 동북아 마케팅 및 매출 창출에 기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그는 이전에 체크포인트 지사장, 브리티시텔레콤, 화웨이쓰리콤코리아 영업담당 임원을 맡기도 했었다.

조 지사장은 네트워크는 IT 세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며 사이버 위협이 나날이 증대해가는 이러한 시기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업체 포티넷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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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영업, 채널, 사업 운영 부문에서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포티넷이 국내 엔터프라이즈 영역을 주도해나가도록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포티넷 인터내셔널 세일즈 부문 파트리스 페르쉐 수석 부사장은 최신 IT 기술을 요구하는 한국 시장은 주요 아시아태평양 국가에게 기술 도입 부문에서 선구자적인 국가라며 조 지사장이 포티넷의 보안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나가 한국 뿐 아니라 더 넓은 지역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