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 세탁기와 냉장고가 미국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가전 전문 매체인 트와이스(TWICE)가 최근 미국 내 판매 중인 가전제품에 대해 주요 바이어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LG 세탁기와 냉장고가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https://image.zdnet.co.kr/2014/09/15/Zobuz6bRysPMKnn4SBt2.jpg)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트와이스는 “2년 연속 ‘VIP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해 온 LG만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을 이끌어 갈 지속적인 혁신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고 제품으로 선정된 LG 세탁기(모델명 WT1701CV)는 자체 개발한 다이렉트드라이브(Direct Drive) 모터를 기반으로 한 터보워시(Turbo Wash)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표준세탁 기준 세탁시간을 59분에서 20분을 줄였다. 제품 상단 뒤에 있던 조작부를 앞쪽으로 옮겨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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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프렌치도어 냉장고(LFX32945ST)는 독자적인 수납 공간인 ‘매직 스페이스’를 적용해 음료수나 유제품 등 자주 꺼내는 식품들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어 냉장고 문 전체를 여는 횟수와 냉기 손실을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 전무는 “주요 고객사인 유통 파트너들로부터 프리미엄 가전 리더십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제품들을 지속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