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대표 안건준, 김종빈)은 중국 대형 스마트폰 제조사인 화웨이가 최근 공개한 어센드메이트7에 지문인식 솔루션(BTP)을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화웨이가 공개한 어센드메이트7은 6.1인치 풀HD 대화면을 탑재하고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패블릿 제품으로 제품 후면에 크루셜텍의 지문인식 솔루션을 탑재했다. 특히 안드로이드에서는 처음으로 에어리어(터치) 타입 지문인식 솔루션을 탑재했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화웨이와 같은 글로벌 메이저 회사 핵심 모델에 자사의 지문인식 솔루션이 채택되어 매우 기쁘다”며, “중국의 경우 화웨이 이외에도 다수의 중국 로컬 업체와 공급 협의 중이며, 하반기 신규 제품 개발 및 공급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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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의 지문인식 솔루션은 다양한 크기와 색상으로 패키징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의 홈키, 사이드키, 후면 등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위치에 원하는 사양(스와이프/에어리어)으로 공급 가능해 중국의 지오니, 비보와 일본 후지쯔, 국내 팬택 등에 탑재된 바 있다.
한편 크루셜텍은 지문인식 기반의 통합 IoT 솔루션 회사로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 받아 오는 10월 개최되는 ‘2014 FIDO 얼라이언스(국제 온라인 인증 컨소시엄)’ 연총회의 호스트로 선정돼 구글, MS, 레노버, 삼성전자, 페이팔 등과 함께 연말 발표를 앞둔 ‘글로벌 인증 기술 표준’을 도입하기 위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