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만원짜리 초경량 ‘아이폰6’ 케이스 등장

일반입력 :2014/09/12 08:00    수정: 2014/09/13 10:28

애플이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 등 신제품을 공개한 가운데 가격이 무려 145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아이폰6 케이스가 등장했다.

1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DAQ의 고급 아이폰 케이스 브랜드 ‘스퀘어’(SQUAIR)는 최근 초경량 두랄루민(알루미늄 합금) A7075를 사용한 고급 아이폰 범퍼·케이스를 공개했다.

이 중 가장 가격이 높은 제품은 ‘더 슬릿’(The Slit)이란 아이폰6 케이스다. 최신 5축 가공기로 절삭한 금속의 이 케이스는 무게가 32g에 불과하다. 단 가격이 무려 15만엔, 우리나라 돈으로 약 14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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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정교하고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이 케이스는 본체 색상에 맞춘 3가지 색상으로 오는 26일부터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12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가 19일부터 배송될 예정인 아이폰6의 16GB 제품은 2년 약정에 199달러다. 또 64GB는 299달러, 128GB는 399달러다. 단 아이폰6 등 이번 애플 신제품 1차 출시국에는 우리나라가 빠져 있으며, 미국·캐나다·프랑스·영국 등 9개국에 먼저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