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왜 화면이 큰 아이폰을 내놨을까?

[테크 토크 동영상]잡스 유산을 버린 이유

일반입력 :2014/09/10 22:18    수정: 2014/09/11 07:31

애플이 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플린트 센터에서 4.7인치 아이폰6와 5.5인치 아이폰6 플러스를 마침내 발표했다. 애플의 트레이드 마크 ‘원모어씽(One more thing)도 있었다. 바로 애플의 첫 웨어러블 기기 ‘애플 워치’다.

화면이 큰 아이폰 출시 가능성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애플 워치 역시 상당히 무게감 있게 소식히 꾸준히 전해졌다. 그럼에도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전 세계 애플 마니아와 스마트폰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그동안 유출이 전혀 없었던 애플 워치의 디자인 역시 관심을 끌었다.

그동안 애플은 한손으로 조작이 가능해야 한다는 스마트폰 철학을 가지고 3.5~4인치 크기의 아이폰만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내놓은 4.7인치와 5.5인치 화면의 새 아이폰은 낯설기 까지 하다. 어떤 시장과 속내가 있었을까. 씨넷 코리아 기자들과 함께 분석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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