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누리-바이닐랩, '라디오해머' 글로벌 서비스 맞손

일반입력 :2014/09/05 15:51    수정: 2014/09/05 15:51

유비누리(대표 노성현)는 바이닐랩(대표 나동현)과 리듬 액션 게임 ‘라디오해머’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첫 글로벌 진출 국가로 대만을 선택했고, 대만 통신사 ‘파 이스톤’(Far Eastone)의 정액제 스토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라디오해머의 게임성 향상을 위해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업데이트 버전은 곧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유료 버전으로 출시된 라디오해머는 세계 52개국 구글 플레이에서 추천 게임으로 선정된 모바일 리듬 액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홍콩 등 여러 국가의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의 전체 유료 게임 및 음악 게임 분야에서 1~3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 유료 음악 게임 부분은 40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색적’, ‘창의적’, ‘웰메이드 게임’이란 평가를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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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현 유비누리 대표는 “글로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좋은 평가와 성적을 거둔 라디오해머를 각 국가별 정액제 스토어 등 다채로운 마켓에 진출시켜 더 높은 성과를 창출해나갈 것”이라며 “유비누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4 모바일 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통해 발굴된 국내의 우수한 모바일 게임들을 더욱 넓은 시장과 채널로 유통시켜 글로벌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라디오해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한 ‘2014 모바일 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