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코리아, IoE기술 개발자 영입 본격화

일반입력 :2014/09/04 13:53

시스코코리아(대표 정경원)는 한국 개발자와 신생 기업의 만물인터넷(IoE)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시스코는 우선 인천 송도에 자리한 글로벌혁신센터(GCoE)를 통해 스마트시티 솔루션 지원 계획을 실행한다. 자격 요건에 맞는 국내 신생업체와 솔루션 파트너들이 시스코 기술, 인프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솔루션을 내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시스코는 솔루션 개발을 마친 이들에게 국외 시장에 진출할 기회도 제공한다.

그리고 오는 11월 5~6일 송도 GCoE에서 개발경진대회 '세상을 바꾸는 28시간, IoE 코드페스트'를 연다. 행사를 통해 국내 개발자들이 IoE 솔루션 개발에 관심을 갖고 성장 가능성을 체험케 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참가 등록은 다음달 17일까지 공식사이트(www.ciscocodefest.com)에서 가능하다.

코드페스트는 미래창조과학부가 개최하는 사물인터넷(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공동 제품Ÿ서비스 경진대회의 일환이다.

시스코는 이 행사와 별도로 IoE 솔루션 개발에 도움이 될만한 기술 온라인 세미나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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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스코는 본사 개발자 지원프로그램 데브넷(DevNet) 참여 독려를 강화하겠다고 예고했다. 개발자들이 공식사이트(https://developer.cisco.com/site/devnet/home/index.gsp)를 통해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100여개를 열람하며 세계 각지 개발자와 커뮤니티 활동을 함으로써 IoE 솔루션 개발 역량을 높일 수 있게 돕겠다는 계획이다.

정경원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시스코는 송도 GCoE를 IoE 혁신센터로 두고 국내 IoE 솔루션 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만큼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국내 개발자, 기업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