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유아교육 지원 ‘EBS 누리샘’ 정식 서비스

일반입력 :2014/09/01 15:09    수정: 2014/09/02 08:38

EBS는 유아 보육 교육 교수지원 서비스 ‘EBS 누리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시범운영을 마친 EBS 누리샘은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EBS 누리샘은 국내 최고 교수진이 정책자문단으로 참여해 교육 계획안과 활동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유아 연령별 발달과정에 맞는 누리과정과 오후 활동 전체를 아우르는 유아 보육․교육의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EBS 누리샘의 콘텐츠는 EBS 콘텐츠를 기반으로 교육 설계가 진행돼 유아 교육계에 새로운 시각의 접근을 제시한다. 특히 교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자연탐구 영역에 EBS의 자연다큐와 과학 프로그램들을 활용했다.

테마관, 오후 누리샘, 스마트 활동안 등을 통해 시각적 경험 다각화, 한글 특화 프로그램,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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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정식 서비스 시작으로 체험형 교재, 교구 출시와 스마트디바이스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영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EBS 관계자는 “행복한 교사가 행복한 아이들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교사의 업무 경감 뿐 아니라 스스로 보육․교육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스스로를 개발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