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의 오픈마켓 지마켓이 2014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온라인 쇼핑부문에서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마켓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1일 발표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에서 마케팅 활동·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구매 의도·충성도 등 등 6가지 조사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국내 산업을 대표하는 국내 30개 산업군과 104개 브랜드를 조사해 산출하는 브랜드 가치 지표다.
지마켓 측은 온라인 쇼핑 대표 브랜드로서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계 최초의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가 인정하는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지마켓은 그 동안 '수산물에 반하다'·'G마켓이 간다'·'G마켓 후레쉬' 등을 진행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는 입장이다. 또 지마켓 수입명품관에서 '위조품 200% 보상 서비스'·'관세청인증전문관' 등을 운영하며 위조품 보상 활동에 힘쓰는 등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는데 주력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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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지마켓은 모바일 앱을 출시하는 등 모바일 쇼핑 시장 성장을 선도했다는 생각이다. 이 회사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쇼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PC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도 개편하고, 방대한 정보를 모바일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 쇼핑몰인 'G9'도 새로 오픈했다. 아울러 신속한 결제 시스템을 완비하기 위해 '스마일페이'를 도입했다.
지마켓 강선화 마케팅실장은 “고객들의 쇼핑 환경을 개선하는 데 노력해왔다”며 “8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라는 큰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