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친구들' 좋은 게임성으로 쾌조의 출발

일반입력 :2014/08/31 11:19    수정: 2014/08/31 11:27

김지만 기자

네오아레나의 신작 모바일 RPG '몬스터친구들'이 출시 직후 상쾌한 출발을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오아레나의 2D 모바일 횡스크롤 RPG '몬스터친구들'이 좋은 게임성을 바탕으로 신작이 몰렸던 8월 마지막 카카오 게임하기 게임들 중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상태다.

몬스터친구들은 네오아레나가 서비스를 맡고 투윈게임즈가 개발을 담당한 킬링타임 RPG다.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2D 그래픽을 활용해 400개가 넘는 스테이지를 공략하고 캐릭터를 얻어 육성 성장 시키는 정통 RPG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출시하자마자 구글 플레이 스토어 신규 인기 무료 차트 29위로 올라섰다. 몬스터도어즈, 건맨더듀얼, 데미갓워 등 9종의 대작 게임이 동시에 선보인 가운데 28위를 차지한 퀴즈피플과 좋은 성과를 올렸다.

이와 같은 좋은 초기 성적에 이용자들도 모여들고 있어 차후 몬스터친구들에 대한 매출 성적도 기대되고 있는 중이다. 이용자들은 대체로 모바일에서 볼 수 없는 2D RPG에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꾸준히 게임 접속자들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게임의 플레이 방법은 간단하다. 이용자들은 검사, 마법사, 도적, 궁수 중 하나의 영웅을 선택해 자신만의 캐릭터들을 모아 최강의 파티를 구성하면 된다. 기본적인 방식은 정통 모바일 RPG의 성장, 강화, 진화 방식을 따랐기 때문에 적응하는데도 문제가 없다.

2D 그래픽의 특성상 시원한 타격감을 제공해주며 온라인 2D RPG의 느낌을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은 상태다. 특히 향후에는 무한던전과 함께 결투장 업데이트까지 준비하고 있어 수치는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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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몬스터친구들이 추석을 앞두고 게임 출시가 대거 몰렸던 8월 마지막 출시 게임들 중 좋은 성적을 거둬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이러한 기세라면 연휴가 몰려있는 추석연휴때에는 본격적인 매출 성과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아레나의 또 다른 신작 '베나토르'에도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주 구글 플레이 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해 곧 높은 관심을 끌었고 구글 스토어 추천게임에 오르는 등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인정을 받은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