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배달의민족, 1만원 결제하면 1천원 할인”

일반입력 :2014/08/27 09:07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배달 서비스 모바일 앱 ‘배달의민족’과 제휴를 맺고 SK텔레콤 가입자가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천원을 할인하고 수요일에는 5천원 할인 받을 수 있는 T멤버십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배달의민족 앱에서 T멤버십 할인 혜택은 2015년 6월 30일까지 제공된다.

배달 주문 금액 할인과 함께 올해 말까지 SK텔레콤 가입자가 ‘배달의민족’ 앱을 이용하면 데이터가 차감되지 않는다.

데이터 프리 서비스는 특정 앱이나 콘텐츠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데이터 요금을 이용자가 아닌 해당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제공사업자가 부담하는 형태의 서비스다. 배달의민족과 함께 GS홈쇼핑, CJ E&M, 티몬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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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배달의민족과 T멤버십, 데이터 프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14만개 중소가맹점의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T멤버십 및 데이터 프리 서비스 제공이 SK텔레콤 고객의 혜택 확대는 물론 전국에 산재해있는 소규모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