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대표 박상인)은 썬더볼트2를 탑재한 4베이 스토리지 썬더2 쿼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3D나 4K 비디오 파일을 이용한 디스플레이 작업을 하는 비디오 제작자와 멀티미디어 전문가 등 방송, 영화, 광고 제작자를 겨냥했다.
썬더볼트1 대비 2배 빨라진 20Gb/s 전송속도를 제공하는 썬더2 쿼드는 2개의 썬더볼트2 포트를 탑재해 병렬 방식으로 최대 5대까지 썬더볼트 장치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 필요에 따라 대용량 저장공간이 필요한 경우 3.5인치 HDD를, 빠른 속도가 필요한 경우 2.5인치 SSD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동식 트레이를 제공해 드라이브의 설치와 교체가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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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내구성이 뛰어난 고품질 알루미늄 재질 케이스을 채택했고, 저소음과 저회전을 구현한 92mm 크기 팬을 장착해 효과적으로 열을 분산해줘 드라이브가 장시간 작동하더라도 안정적인 냉각상태를 지속, 유지시켜준다. 또 손잡이가 장착돼 휴대와 이동이 편리하고 LED 디스플레이로 제품 상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판매가는 69만원이다.
새로텍 관계자는 “썬더2 쿼드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빠른 대역폭으로 최대 20Gb/s의 놀라운 전송속도를 경험할 수 있는 동종 최고의 4베이 스토리지”라며 “특히 이 제품은 4K 울트라HD를 손쉽게 편집, 스트리밍하면서 동시에 백업할 수 있고 4K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포트에 데이지 체인 방식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어 영상전문가들을 위한 4K 작업 환경에 완벽한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