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SW협회, 오픈소스 사업 생태계 컨퍼런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IT솔루션 및 서비스 사업을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는 오는 28일 리베라호텔 서울에서 공개SW 전문기업들의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의 장이 될‘제 1회 오픈소스(OSS) 비즈에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OSS로 실현하는 공공 및 기업 IT 인프라 효율 극대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컨퍼런스는 국내외 대표 공개SW 전문기업의 기술 및 솔루션과 성공사례를 전달한다.

양희동 이화여대 교수는 급변하는 IT환경 속에서 어떻게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해야 할지 소개한다. 부광 C&C는 오픈소스 기반 전사적 자원관리(ERP) 구축을 통한 기업 혁신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도커(Docker)와 레드햇 클라우드 플랫폼(한국레드햇) 공공 및 국방분야의 큐브리드 도입사례와 효과 분석(큐브리드), OCE를 활용한 기업 클라우드 혁신 전략(MHR), 기업이 꼭 알아야 할 공개SW 라이선스(블랙덕소프트웨어코리아) 등의 발표가 마련된다.

국내의 관심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공개SW 기반 콘텐츠관리시스템(CMS)인 ‘드루팔(Drupal)’과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시장에서 마이SQL의 대항마로 부상한 ‘마리아DB’ 소개 및 도입사례 발표도 예정됐다.

이밖에 정부의 공개SW 지원 정책 방향을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 진흥팀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제1회 오픈소스 비즈에코 컨퍼런스의 참가신청은 온오프믹스에서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SW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