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커브드 UHD TV에 디지털 감성 아트 접목

삼성전자는 다음달 5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4에서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와 손 잡고 자사 커브드 UHD TV를 이용한 디지털 아트 ‘커브의 기원(Origin of the Curve)’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은 아치형 구조물에 전시된 커브드 UHD TV에서 강렬한 색상의 커브 패턴이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고 새롭게 진화하며 생성되는 작품이다.

미구엘 슈발리에는 'Origin of the Curve'는 삼성 커브드 TV의 최고의 화질과 색채 표현력 그리고 보는 이들을 감싸면서 빠져 들게 하는 우아한 곡선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이며 삼성과의 협력을 통해 최고의 TV 기술력과 화려한 디지털 아트가 만나 TV가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이윤정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미구엘 슈발리에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에게 삼성 커브드 TV의 수려함을 보다 감성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며 올해 초 런칭과 함께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삼성 커브드 TV에 대해 IFA를 기점으로 커브드 TV의 아름다운 힘(Power of the Curve)을 소비자 마음에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슈발리에는 프랑스 출신의 디지털 아티스트로, 1978년부터 30여 년간 컴퓨터를 활용해 새로운 아트에 도전해 온 디지털 아트계 유명 작가다. 파리, 카사블랑카, 상파울로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랜드마크에서 거대한 스케일의 아름다운 프로젝션 전시를 진행해 왔다.

삼성전자는 이날 미구엘 슈발리에 티저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삼성 TV 페이스북 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