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신형 쿼드로GPU, 3D작업 속도 40%↑"

일반입력 :2014/08/19 18:05

엔비디아코리아(대표 이용덕)는 주요 3D애플리케이션 작업 속도를 평균 40% 높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쿼드로 신모델을 19일 공개했다.

회사측은 신형 쿼드로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클라우드, 오토데스크 디자인스위트,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2014 등 애플리케이션 작업 속도를 40% 향상시켰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 '아이레이(Iray)' 렌더링 기능으로 사용자 기기에서 클라우드 기반으로 렌더링 환경을 전환시 복잡한 모델, 고해상도 이미지를 다루는 작업도 한층 수월해진다고 덧붙였다.

제프 브라운 엔비디아 프로페셔널솔루션그룹 시각화 및 디자인 부사장은 차세대 쿼드로 GPU 제품군은 그래픽 및 컴퓨팅 성능이 대폭 개선되어 많은 데이터를 한번에 처리해준다며 비주얼 컴퓨팅의 개념을 워크스테이션에 설치된 그래픽 카드에서 클라우드 환경으로 넓혀 줄 것이라고 말했다.

쿼드로는 쿠다(CUDA), 다이렉트X, 오픈CL(OpenCL), 오픈GL(OpenGL) 등에 기반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최신 모델은 올가을부터 HP, 델, 레노버 등 OEM 워크스테이션 제조사와 복스테크놀러지, 슈퍼마이크로 등 제조사, PNY테크놀러지, 일본 엘사 및 로요, 아시아태평양지역 리드텍 등을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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