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는 유럽 최고 권위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어워드 2014-2015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EISA 어워드는 매년 유럽 19개국, 50여 개의 전문지 대표들이 기술, 디자인, 혁신성 등의 기준으로 제품을 평가하여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수상작들은 유럽 지역 판매 제품에 한하여 1년간 EISA 마크를 부착할 수 있어 품질과 제품력을 보장받는 것은 물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
올림푸스는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0과 렌즈 M.ZUIKO DIGITAL ED 12-40mm F2.8 PRO가 각각 유러피안 소비자 콤팩트 시스템 카메라 부문과 유러피안 콤팩트 시스템 줌 렌즈 부문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유러피안 소비자 콤팩트 시스템 카메라 부문을 수상한 올림푸스 OM-D E-M10은 디자인, 센서, 렌즈, 뷰파인더 등 카메라의 4대 요소를 최적화했다. 메탈 소재를 적용해 클래식한 OM-D 시리즈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했으며 와이파이 기능이 내장돼 사진을 SNS로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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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안 콤팩트 시스템 줌 렌즈 부문을 수상한 M.ZUIKO DIGITAL ED 12-40mm F2.8 PRO 렌즈는 지난해 올림푸스가 새롭게 선보인 것으로 마이크로포서드 규격의 표준 줌렌즈(35mm 환산 기준 초점거리 24~80mm)다. 방진, 방적 기능은 물론 모든 초점 거리에서 F2.8 밝기의 일정한 조리개 값을 유지해 전문 사진작가가 사용하기에 알맞으며 고화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올림푸스 고유의 MSC(Movie & Still Compatible) 방식을 통해 소음을 줄이고, AF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반셔터 동작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만큼 빠른 AF 속도를 자랑한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마케팅 팀 윤영훈 팀장은 “이번 EISA 어워드 수상을 통해 글로벌 광학 기업 올림푸스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