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TV ‘Btv모바일’ 유료 가입자 200만 돌파

일반입력 :2014/08/12 16:25

SK브로드밴드(대표 안승윤)는 모바일 IPTV 서비스 Btv 모바일 유료 가입자가 업계 최초로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Btv 모바일은 2012년 10월 상용서비스를 시작, 올 3월 100만 가입자를 넘어섰다. 이후 다섯달만에 200만 유료 가입자를 유치한 것.

회사 관계자는 “화질에 대한 꾸준한 투자 등 지속적인 고객만족 노력의 결과”라며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풀HD 화질을 상용화에 이어 UHD 콘텐츠 전송을 업계 처음으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폰 화면이 커지면서 고화질에 대한 고객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질에 대해 꾸준히 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

Btv 모바일은 류현진과 추신수의 메이저리그 경기를 모바일 IPTV 가운데 독점으로 실시간 중계중이며, 오디오채널은 20개로 가장 많다. 또 아동 콘테느 전문 채널인 ‘Ch. B 키즈’로 다양한 시청자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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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현재 SK텔레콤 LTE 62 요금제 이상이면 월 2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이하 요금제는 월 3천원에 제공된다. 착한 가족할인에 가입한 경우 매달 2만점씩 제공되는 T프리미엄 포인트로 볼 수도 있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 미디어사업본부장은 “가입자 200만명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에게 더 좋은 화질, 콘텐츠 등을 서비스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