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월드 코리아(대표 김우정)가 12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2014년 하반기 퍼펙트월드의 한국 사업 비전 발표와 신작 라인업 등을 공개했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 퍼펙트월드의 신작게임은 총 6종으로 온라인 게임부터 웹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자랑하고 있어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서는 각 게임에 대한 게임 제작 배경과 세계관, 특장점 등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선보인 '소오강호 온라인'은 5년 여 시간의 개발을 통해 제작된 3D MMORPG이다. 한국에서는 13일부터 오픈형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중국 무협소설 '소오강호'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정통 무협의 다양한 직업과 스킬을 살린게 특징이다.
차이나조이에 출품되었던 MMORPG '사조영웅전'과 '암흑지광'도 소개됬다. 퍼펙트월드의 자체엔진으로 개발된 '사조영웅전'은 개방형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다. 12월 오픈 예정인 '암흥지광'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시리즈를 연상시켜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빙화파괴신'과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한국시장에 자리잡을 것을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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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루비 왕 퍼펙트월드의 중국 본사 부사장이 쇼케이스에 참석해 본격적인 한국 서비스에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우정 퍼펙트월드 코리아 지사장 또한 한국 서비스에 대한 목표와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의지를 표명했다끌었다.
루비 왕 부사장은 퍼펙트월드는 그 동안 좋은 게임성을 가진 게임들로 큰 성장을 이뤄왔다며 앞으로 한국 게임산업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