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가족 멘토와 함께 2박 3일 동안 바른 ICT 활용문화를 찾는 캠프가 열린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SK브로드밴드,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바른 ICT 청소년 캠프’를 2박3일 동안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바른 ICT 청소년 캠프’는 SK브로드밴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통제력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다사용이 가족과 또래집단 관계와 밀접한 관련을 맺는 만큼 캠프는 가족과 함께하는 집단상담과 역할극 등을 통해 청소년의 불안감 극복과 ICT 기기 활용에 대한 인식 변화를 모색한다.
이를 통해 캠프에 참가한 초중고교생 30명은 입소 기간 동안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을 최소화하고 자제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또 2박 3일 기간동안 가족관계에 대한 집단 상담을 받고 멘토 멘티간 유대감 형성, 또래 친구들간 공동체 의식을 구축하기 위한 ‘팀 페인팅’과 미션수행 등 놀이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주최측인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부스러기사랑나눔회를 통해 모집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참가학생과 1대 1 멘토링을 수행하고 캠프 종료 후에도 11월까지 개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 G3 A, 손목 뒤집어 전화 주고받는다2014.08.11
- LG전자, SKT 전용 'G3 A' 70만4천원 출시2014.08.11
- SKT, 이동기지국에 광대역 LTE-A 업그레이드2014.08.11
- SKT, 어도비 제품군에 T비즈포인트 결합2014.08.11
또 캠프 종료 후에도 참가자 부모들과 후속 상담시간을 마련해 ‘바른 ICT 청소년 캠프’의 효과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형희 SK텔레콤 CR부문장은 “SK텔레콤이 지난 5월 미래 30년 청사진으로 밝혔던 ‘바른 ICT 노믹스’ 프로젝트 선언 이후 나온 첫 번째 실천 방안”이라며 “향후에도 ICT노믹스 연구소 설립 등 후속 프로그램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