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퍼만 열면 자동으로 팽창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낮잠을 즐길 수 있는 가방이 개발됐다.
10일 미국 기즈모도는 라이언 프레인 씨가 고안한 아이디어 배낭 ‘윈드캐쳐 에어팩’(Windcatcher AirPakk)을 소개했다.
이 가방은 지퍼를 열면 자동으로 팽창돼 에어 베개로 변신한다. 빈 시간을 이용해 편안하게 낮잠을 즐기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안에 넣은 물건들도 안전하게 보관해주기 때문에 해외여행 갈 때도 안성맞춤이다.
윈드캐쳐 에어팩은 자동으로 팽창하는 것뿐만 아니라, 완전히 펼쳐지는 지퍼가 사용돼 전체를 에어매트로 사용할 수도 있다. 공원이나 공항에서 바닥에 앉을 때 유용하다.
또한 외부 부착 커버의 옆을 열어 짐을 실을 수 있어 가방 안의 짐을 바닥에 내려놓지 않아도 된다.
프레인 씨는 이 편리한 배낭을 실용화하기 위해 현재 소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3만 달러(한화 약 3천100만원)의 자금을 모금하고 있다. 90 달러(약 9만3천원)를 기부하면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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