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퍼를 위한 컨셉 카 ‘반스500L’

일반입력 :2014/08/10 14:51

풋웨어 브랜드 반스(Vans)와 이탈리아 자동차 기업 피아트(Flat)가 셔퍼를 위한 자동차를 제작했다는 소식이다. ‘반스 500L’(Vans 500L)이 그 주인공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스와 피아트가 다음 달 미국서 열리는 ‘반스 US 오픈 서핑 대회’를 앞두고 특수하게 제작된 ‘반스 500L’를 공개했다.

‘반스 500L’은 피아트의 5도어 ‘MPV 500L’를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셔퍼들의 눈을 사로잡기 위해 기존 자동차와 다른 실용성과 디자인 부분에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자동차의 외부 디자인을 보면 다크 블루와 화이트, 블랙 색상을 잘 배치하면서 셔퍼의 주 무대인 바다의 웅장함과 시원함을 잘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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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동차의 시트는 방수 재질로 만들어, 물의 친화력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의 상단에 부착된 루프의 경우 셔핑 장비를 안정감 있게 장착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에 공개된 ‘반스 500L’은 시중에 판매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