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결연 청소년 초청 제주도 캠프

일반입력 :2014/08/06 12:01

김다정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5일부터 2박 3일 동안 조손 가정 결연 청소년 초청 제주도 여름캠프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여름캠프는 롯데하이마트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인 행복 3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결연 청소년 50여 명을 초청해 제주 마이테르 호텔에서 진행됐다.

행복3대 여름캠프는 롯데하이마트가 조손가정 700여 세대와 결연을 맺고 지속 후원하는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캠프 참가 청소년들은 올레길 트레킹, 미션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에 대한 고민을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멘토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협재 해수욕장, 만장굴 등 제주도 풍광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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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6일에는 서명숙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서 이사장은 강연을 통해 올레길 개척 스토리와 꿈을 설계하는 방향에 대해 얘기했다. 강연 후 참가 학생들은 올레 7코스를 걸었고, 롯데하이마트는 완주 기념으로 마련한 제주 올레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초 4천여 명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하이마트 봉사단을 출범해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 사회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조손 가정 700여 세대를 지원하는 행복 3대 캠페인과 아프리카 케냐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굿모닝칠드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