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다음달 3일 공개

일반입력 :2014/08/06 09:18    수정: 2014/08/06 09:18

송주영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4를 다음달 3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의 공식 행사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6일 오전 9시 삼성투모로우에 언팩 행사 개최 계획을 공지했다. 갤럭시노트4라는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노트 모양의 그림과 '노트'라는 단어를 통해 신제품이 갤럭시노트4가 될 것이라고 암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IFA 공식 행사 전에 세계 가전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모인 베를린에서 갤럭시노트3를 공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4로 다시 한번 갤럭시 스마트폰 신화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관련기사

갤럭시노트4는 플렉서블과 일반형 두가지 모델로 공개될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쪽면의 베젤을 없애고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디자인에 획기적인 변화를 준 갤럭시노트4도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어 애플도 다음달 9일 아이폰6를 공개할 전망이다. 아이폰6는 먼저 4.7인치 화면이 출시될 예정으로 갤럭시노트4와의 승부가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