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대표 김범석)이 에너지관리공단과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쿠팡은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본격적인 무더위 시즌을 맞아 에너지절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효율적 에너지 사용 운동의 확산을 위해 에너지관리공단의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동참한다.
양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쿠팡 고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저소비 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절전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절전 가전제품을 모아 선보이는 '에너지절약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에너지절약상품 기획전에서는 쿠팡과 에너지관리공단이 선별한 효율적이고 우수한 절전 가전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파워매니저'는 사용하는 전기의 양과 전기 요금을 계산해 보여주는 상품으로, 멀티탭처럼 파워매니저에 가전제품을 꼽아 놓으면 전기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2만5천900원이다.
관련기사
- 소셜커머스 4년, 쇼핑 문화 어떻게 변했나2014.08.05
- 쿠팡, ‘키덜트족’ 모여라 놀자~2014.08.05
- 소셜커머스 생존법 “튀어야”→“안전해야”2014.08.05
- e커머스, 여름 바캉스 마케팅 안간힘‥왜?2014.08.05
이 외에도 태양광으로 충전해 전원이 따로 필요없는 'LED 태양열 모기퇴치기·해충퇴치기'와 개별 전원 스위치를 적용해 불필요한 대기전력 소모를 줄여주는 '에너지절약 T멀티탭·자동캡' 상품도 각각 1만6천900원, 1천900원에 선보인다.
쿠팡 전홍진 가전팀장은 “쿠팡은 무더위로 급증하는 에너지의 사용량을 줄이고 효율적 전기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이번 협약이 쿠팡 직원은 물론 고객 모두가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