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라이나생명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마케팅에 협력하고 신규 ICT와 보험 상품을 접목한 사업 추진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MOU를 통해 SK텔레콤은 라이나생명에 다양한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해 기존 음성 위주의 단방향 텔레마케팅 영업 활동이 아닌 음성과 영상,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되는 멀티미디어 기반의 양방향 텔레 커뮤니케이션을 이달 말부터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통화 플랫폼 T전화의 기능을 라이나생명의 텔레마케팅에 적용해 전화 상담원이 T전화 앱 이용자와 상담할 경우 음성 이외의 영상과 콘텐츠 등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LTE 영상 통화 기반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 서비스인 AoA 서비스를 라이나생명의 영상 통화 광고 서비스에 활용해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에게 보험 상품, 약관 소개 등을 영상 콘텐츠와 함께 제공한다.
관련기사
- SKT "단통법, 점유율 방어·ARPU에 도움"2014.08.03
- SKT, 하드웨어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2014.08.03
- SKT, 매년 휴대폰 교체하는 상품 출시2014.08.03
- SKT, LTE에 와이파이 묶어 1Gbps 시대 열었다2014.08.03
이밖에 SK텔레콤의 빅데이터 처리 기술과 분석 솔루션 등의 노하우를 향후 라이나생명의 고객 패턴 분석과 데이터 컨설팅 등에 적극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은 “SK텔레콤은 SK그룹의 ICT 역량을 결집해 보험과 통신이 결합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텔레마케팅 산업의 건전성과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