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협회는 1일 제22회 케이블TV(SO) 우수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6편의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분기별로 케이블 지역방송의 우수 방송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채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출품된 작품 총 96편(일반분야 54편, 보도분야 42편) 중 일반분야 3편, 보도분야 3편을 각각 선정했다.
보도 분야는 ▲CJ헬로비전 해운대기장방송 ‘속 빈 해양레저특화사업’ ▲티브로드 한빛방송 ‘뉴스창 특보’ ▲현대HCN서초방송 ‘지방 공무원 선출직 진출, 순기능과 역기능’ 등 3편이 수상했다.
관련기사
- 케이블, 시청자 권익보호 나선다2014.08.01
- 케이블TV에서도 앱스토어 쓴다2014.08.01
- 케이블 초고화질 UHD 직접 보니…2014.08.01
- 한중일 3국 케이블TV 미래 컨퍼런스 개최2014.08.01
일반분야 수상작에는 ▲CJ헬로비전 해운대기장방송 ‘도심 속 생태습지 장산’ ▲CMB대전방송 ‘열린미디어 시청자 세상 152회(Born in the U.S.A)’ ▲KCTV광주방송 문화카페 휴 '무등산 역사 길을 걷다’ 등 3편이 선정됐다.
양휘부 협회장은 시상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수상작들을 보며 케이블이 지역사회의 일부로서 주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함께 아파하고 분노할 줄 아는 미디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지역민들의 희노애락을 함께하는 지역매체의 사명을 갖고 계속해서 좋은 콘텐츠를 제작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