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케이블TV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고 설치하는 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케이블TV VOD 서비스 전문기업 홈초이스(대표 최정우)는 오는 23일부터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들은 ‘케이블TV 앱스토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케이블TV 앱스토어는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가운데 씨앤앰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씨앤앰 ‘스마트TV Ⅱ’에 가입하는 신규 고객은 케이블TV 앱스토어 아이콘을 클릭해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가입자는 매일 자동 부팅되는 패치 프로세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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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앱스토어는 TV플랫폼에 맞춘 심플한 디자인으로 마이앱, 추천 인기맵, 게임, 키즈, 생활정보 등 총 42개의 앱으로 구성됐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며 한글을 배울 수 있는 한글노리 등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홈초이스 관계자는 “공통 앱스토어는 씨앤앰을 시작으로 CJ헬로비전, 현대HCN, 티브로드 등 모든 MSO에서 8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로 풍성하게 꾸며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