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PS)의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 나우(Now)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가 기존 콘솔 게임 시장의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1일 게임스팟닷컴 등 외신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 이하 소니)가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PS 나우’의 문을 활짝 열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북미 등 일부 지역에만 제공되며, 플레이스테이션4(PS4)를 구매한 이용자만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소니 측은 지난 1월 PS 나우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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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나우를 통해 제공되는 게임은 120여 종.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선 별도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4시간에 2.99달러, 7일에 5.99달러 등으로 나뉜다.
더불어 PS 나우는 연내 PS비타 및 PS TV 플랫폼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북미를 제외한 타 국가의 서비스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