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는 미하엘 그룬트 한국머크 대표가 오는 10월부터 한국AZ 대표를 겸임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독일 머크 본사는 아시아에 기반을 둔 전자재료 업체 AZ일렉트로닉머티리얼즈를 인수했다고 지난 5월 밝혔다.
AZ는 전자소재 부문에서 강점을 가진 회사로 머크와 오랜 기간 협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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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는 인수 당시 AZ 인수를 통해 집적회로, 평판 디스플레이, 부품, 발광다이오드(LED)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소재 사업을 다양화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룬트 대표의 겸직으로 양 사간 통합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