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가 여름 업데이트 이후 신규 가입자와 동시 접속자 증가 등 상승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아키에이지는 지난 16일 해상 콘텐츠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1.7 업데이트 ‘하제의 예언 : 레비아탄’을 실시하며 여름 게임시장 공략의 포부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 적용으로 전주 대비 신규 가입자가 70% 이상 증가했으며 동시 접속자 수는 20% 이상 증가하는 등 각종 지표에서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엿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서비스도 순항 중이다. 북미에서는 100만 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렸던 1차 비공개테스트의 성원에 힘입어 북미 시간으로 내달 4일까지 2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아키에이지 북미 서비스는 연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기사
- 게임업계 해적 소재 활용...이용자 반응 ↑2014.07.30
- '북미·유럽' 아키에이지, 100만명 몰려...2차 CBT 임박2014.07.30
- 아키에이지, 美 2차 CBT 발표2014.07.30
- 테라-이카루스-아키, 업데이트로 ‘도약’ 노려2014.07.30
아키에이지 중국 서비스는 하반기 중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일본에서는 지난 17일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엑스엘게임즈 성은자 사업실장은 “레비아탄 업데이트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하반기에는 콘텐츠 강화에 힘쓰는 한편 글로벌 서비스의 기반도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