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의 북미, 유럽 2차 비공개 테스트 일정이 확정됐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가 개발하고, 트라이온월드가 북미유럽 서비스를 맡고 있는 '아키에이지'의 2차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 세부내용이 공개됐다.
공개된 내용을 보면 북미, 유럽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2차 테스트는 오는 30일 오전 10시(현지시간)에 시작돼 내달 4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1차 CBT에 참여했던 이용자들은 클라이언트를 다시 다운로드 할 필요 없이, 알파 서버에 있는 161MB 상당의 4.3 패치만 받으면 된다.
이번 CBT에서는 지난 테스트에 저장된 이용자 캐릭터의 초기화(리셋)이 없이 그대로 옮겨갈 예정이다. 또한 1차 CBT에서 이용자들의 농작물과 세금 타이머의 기록도 2차 CBT로 이전된다. 예를 들어 1차 CBT 때 농작물을 활성화시킨 시간을 기준으로, 2차 CBT를 즐길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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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2차 CBT는 1차 CBT 보다 규모가 세 배 정도 커질 예정이다. 서버 또한 두배 늘어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트라이온월드 측은 아키에이지의 북미유럽 지역 2차 CBT를 곧 시작한다면서 1차 CBT 초대권은 2차 CBT에서는 유효하지 않다. 2차 CBT를 이용하기 위해 새로운 초대권을 받아야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