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웍스코리아(대표 이종민)는 시뮬링크(Simulink)의 새로운 제품인 ‘시뮬링크 리얼타임’을 30일 발표했다.
릴리스 2014a(R2014a)에서 이용 가능한 시뮬링크 리얼타임은 엔지니어가 전용 타겟 컴퓨터 하드웨어에서 시뮬링크 모델로부터 실시간 응용프로그램을 제작, 테스트 및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엔트투엔드 실시간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xPC 타깃(Target)과 xPC 타깃 임베디드 옵션의 기능을 결합한 시뮬링크 리얼타임은 신속 제어 프로토타입 제작, DSP, 비전 시스템 프로토타입 제작, HIL(hardware-in-the-loop) 시뮬레이션을 비롯한 실시간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를 지원한다.
엔지니어는 실시간 커널, 멀티코어 CPU, 다양한 형태의 I/O 및 프로토콜 인터페이스, FPGA를 장착한 전용 타깃 컴퓨터에서 드라이버 블록을 사용해 시뮬링크 모델을 확장하고,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을 자동 생성, 계측 장비를 정의한 후 모델과 연계해 동작시키거나 혹은 독립적으로 자동 실행시킬 수 있다.
고해상도 실시간 타깃 디스플레이가 새로 추가돼 사용자 경험을 완벽하게 통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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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 스컹크 웍스는 최근 미 공군 연구소의 MAD(Multi-Utility Aeroelastic Demonstrator) 프로그램을 위해 제작된 연구용 항공기인 X-56A의 엔드투엔드 설계, 분석, 시뮬레이션, 테스트 및 소프트웨어 배포에 시뮬링크 리얼타임을 사용했다. X-56A의 통신 인터페이스, 신호 조정, 모드 로직, 경로 탐색 및 폐쇄루프 비행 제어 모두를 시뮬링크로 설계했으며 시뮬링크 리얼타임을 이용해 프로토타입을 제작 및 배포했다. 개별 연구자가 비행 제어 설계를 스컹크웍스의 시뮬링크 모델로 직접 복사하고 시뮬링크 리얼타임을 통해 새로운 OFP를 만들 수 있었다.
매스웍스의 폴 버나드 마케팅 담당이사는 “이제 엔지니어는 중단없이 전체 시스템에 대한 연속적인 실시간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며 “환경에 사실적으로 반응하는 통합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만들 수 있으므로 비용이 절감되며,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물리 및 제어 시스템의 품질이 향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