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플레이 최단 시간 세계신기록 달성

일반입력 :2014/07/30 11:25    수정: 2014/07/30 11:28

박소연 기자

안드류 할라볼다(Andrew Halabourda)가 또 한 번 ‘헤일로 : 전쟁의 서막(이하 헤일로)’의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

주요 외신은 안드류 할라볼다가 지난 29일 유명 1인칭 슈팅 게임 헤일로의 PC 버전 세계신기록을 기존 98분대에서 96분대로 약 2분 단축했다고 알렸다.

헤일로는 2001년 출시된 헤일로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처음에는 X박스 전용으로 공개됐으며 추후 PC버전이 출시됐다. 서기 2552년을 배경으로 탈주한 함선 필라 오브 오톰이 헤일로라는 인공 구조물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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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류 할라볼다는 지난 29일 1시간 36분 40초 만에 헤일로를 완수하며 그의 이전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 안드류 할라볼다는 이번에 기록을 경신하며 7번 밖에 죽지 않았으며 심지어 게임을 하면서 해설도 함께 진행해 헤일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세계신기록 역시 안드류 할라볼다가 세운 것으로 그는 지난 5월 2일 헤일로를 전설 난이도로 플레이해 모든 캠페인 미션을 완료하며 1시간 38분 57초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당시 세계신기록 마찬가지로 안드류 할라볼다가 기록한 1시간 41분 15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