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기업지원 포털인 ‘기업지원플러스’(이하 G4B)가 창업자와 중소기업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G4B는 IT인프라를 활용해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온라인 전자정부 시스템이다. 정부가 공공정보를 개방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부3.0 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기업의 창업부터 운영전반에 이르기까지 기업활동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는 크게 ▲창업 등 기업민원 안내 및 신청 ▲사업내용 일괄변경 ▲시험·인증·실적 온라인 제공 서비스 ▲기업애로 지원 ▲자금지원 및 정보광장 서비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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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G4B는 대법원· 안전행정부·국토교통부·국세청·방위사업청·특허청 등과 연계해 기업관련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장점이다. 법인의 주소·상호·업종 등 사업자 등록내용 변경 시 자동으로 일괄변경 처리할 수 있는 ‘사업내용 일괄변경 서비스’는 관계기관에 각각 변경을 신청해야 할 시간과 비용을 줄여준다.
미래부 유성완 인터넷신산업팀장은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G4B가 기업활동 지원 전문 포털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정과제 및 정부3.0 대표과제로서 2017년까지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