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마곡 사이언스파크 1조2천억 투자

일반입력 :2014/07/24 15:37    수정: 2014/07/24 16:00

송주영 기자

LG전자가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신규 건립에 1조2천693억원을 투자한다.

LG전자는 24일 신규시설투자 계획을 공시하고 오는 8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사이언스파크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미래 경쟁력과 차세대 성장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단지 조성에 참여해 계열사간 R&D 시너지 창출, 지속 증가하는 R&D 시설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LG는 마곡산업단지에 17만여㎡(약 5만3천평) 부지를 조성하고 3조원 이상을 투자해 ‘LG 사이언스 파크’를 2020년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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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산업단지에는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의 R&D 인력 2만여 명이 상주하며 융복합 시너지 연구를 중점 수행하게 된다.

LG는 ‘LG 사이언스 파크’를 융복합 시너지 연구와 미래 원천기술 확보의 장으로 활용해 시장선도제품과 기술을 개발하고 차세대 성장엔진을 발굴하는 첨단 R&D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