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에서 대규모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11월 11일(현지시각)일부터 13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 센터에서 연다. 지난달 열린 애플과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와 같은 장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자체적인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를 열고 자사 제품 라인과 관련해 다양한 새 기능을 선보였다.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SDK, 스마트TV SDK 5.0, 멀티스크린 게이밍 SDK, 멀티 스크린 SDK, 녹스 엔터프라이즈 SDK 베타 등이 지난해 컨퍼런스에서 관심을 끌었다.회사 블로그를 보면 삼성전자는 올해 컨퍼런스에슨 그동안 내놓은 SDK를 개선한 것들외에 웨어러블용 타이젠 SDK, 삼성 액세서리 SDK 등도 중요한 주제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행사 이후 갤럭시S5 공개와 함께 모바일 SDK를 향상시켰고 삼성 헬스 플랫폼에 기반한 S헬스 SDK도 선보였다. 웨어러블 기기들을 위한 타이젠 SDK 웨어러블, 액세서리 SDK를 공개했다고 블로그를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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