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iOS8 베타4 배포를 시작했다.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는 '팁 주는 앱'을 도입해 사용자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데 초점을 맞췄다.
애플은 21일(현지시간)부터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iOS 베타4 배포를 개시했다. 개발자로 등록한 이들은 iOS 개발자센터에서 이를 내려 받을 수 있다.
베타4에서 주목할 만한 특징은 ‘팁 주는 애플리케이션’의 도입이다.사용 팁을 제공해주는 팁(Tips) 앱은 애플이 지난달 세계개발자대회(WWDC) 2014에서 언급했던 것으로 기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에 대해 안내해준다. 매주 새로운 팁을 제공하고 사용자들이 알기 어려웠던 새로운 기능을 알려준다.
미국 지디넷은 팁 앱을 실제 실행해본 결과 ▲알림창에서 곧바로 답하기 ▲중요한 메일은 별도의 알림으로 알려주기 ▲음성메시지 보내기 등 iOS8의 새로운 기능들에 대해 알려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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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루머스는 이 밖에도 화면 밝기 조정 기능을 발전시켜 화면 밝기는 물론 글자 크기, 글자 두껍게 하기(볼드) 등도 설정할 수 있게 한 점도 특징이라고 전했다.
iOS8 정식버전은 아이폰6 공식 출시에 맞춰 오는 9월께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