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18일 브라질 월드컵 기간 중 월드컵 경기장에서 100만건이 넘는 페이스북 체크인이 이뤄졌다고 밝히고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한 체크인 지역을 공개했다.
가장 많은 체크인이 이뤄진 장소는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을 비롯, 수많은 명경기가 진행된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나 경기장이 차지했다. 또 브라질리아의 마네가힌샤 경기장, 그리고 한국과 벨기에가 맞붙었던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린치앙스가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가장 많은 체크인이 이뤄졌던 경기는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이 열릴 당시의 마라카나 경기장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이 열린 6월12일 아레나 코린치앙스, 칠레와 스페인의 조별예선이 펼쳐진 6월18일 마라카나 경기장으로 조사됐다.
페이스북 측은 사명인 세계를 보다 열리고 연결되게 하자에 걸맞게 이번 브라질 월드컵 기간 중 페이스북 친구 추가 활동 역시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美 인터넷협회 “인터넷 급행료 반대”2014.07.18
- 다음, ‘검은사막’ 공식 페북 오픈2014.07.18
- '외산 vs 국산' 닮은 듯 다른 꼴 SNS2014.07.18
- 페북서 헤어진 여친-직장 상사 피하려면2014.07.18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월드컵이 개막한 6월 중순을 기점으로 브라질을 방문한 해외 방문객이 다른 국적을 가진 페이스북 사용자와 친구가 된 빈도가 이전에 비해 10%가량 늘었다.
브라질 월드컵을 현장에서 관람한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평균 한 명의 브라질 국민, 그리고 한 명의 다른 국가에서 온 페이스북 사용자와 페이스북 친구를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