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피스365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원드라이브에서 1테라바이트(TB) 저장공간 무료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지난달 발표한 정책을 실행하는 것으로 가정용, 개인용, 대학용 오피스365 사용자들이 대상이다.
MS는 16일 현지시간 원드라이브 블로그를 통해 수일 내에 해당 오피스365 사용자들이 자동으로 늘어난 원드라이브 저장공간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이미 일부 사용자들은 이날부터 추가 1TB 공간을 얻게 됐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피스365 구독자들 뿐만아니라 원드라이브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기본 저장공간이 늘었다. 기존 7기가바이트(GB)에서 15GB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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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00GB를 저장공간은 월1.99달러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200GB 가격 또한 52% 내려 월 3.99달러로 책정했다. 할인된 가격은 아직 적용도지 않은 상태다.
MS는 사용자에 제공할 저장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원드라이브에 10페타바이트(PT)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