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다문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운영

일반입력 :2014/07/14 10:14

이재운 기자

쿠쿠전자가 설립한 쿠쿠사회복지재단은 다문화교육지원사업인 ‘쿠쿠 레인보우’의 일환으로 부산 남구 문현동에 위치한 아시아공동체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쿠쿠 레인보우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학교와 연계해 진로개발,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방과후 학습 지원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후원을 통해 아시아공동체학교 학생들은 제과제빵, 바리스타, 미디어교육 등의 진로개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 받게 된다.

아시아공동체학교는 78명의 다문화 청소년들이 다니는 경남지역의 다문화청소년 대안학교로, 쿠쿠사회복지재단은 이후에도 지역 대표 다문화학교인 다솜학교와 지구촌학교에도 도움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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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다문화청소년들이 차별 받지 않고 한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은 교육이라는 생각 아래 진로교육부터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후원해오고 있다”며 “쿠쿠 레인보우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청소년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후원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쿠쿠전자 등이 지난 2007년 설립한 쿠쿠사회복지재단은 체계적인 사회복지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이라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다문화청소년 교육 후원 프로그램인 ‘쿠쿠레인보우’는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사회 밀착형 복지사업인 ‘사회복지시설 물품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