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의 캐주얼 레이싱 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이하 카트라이더)'의 트랜스포머 업데이트를 기념해 12일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 유영혁, 박인재 등 유명 프로게이머를 초청해 트랜스포머 이벤트 매치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카트라이더 시즌 제로의 우승 및 준우승 팀 8인의 선수가 참여해 카트라이더에 업데이트된 트랜스포머 카트를 타고 대결을 펼친다.
트랜스포머 원작의 대결구도에 따라 선수들은 오토봇, 디셉티콘 진영으로 나뉘어,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두 가지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특히, 양 팀 에이스이자 라이벌 관계에 있는 유영혁, 박인재의 빅매치가 성사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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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트랜스포머 이벤트 매치를 12일 저녁 7시부터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에서 생중계한다. 아울러, 현장 방문객 전원에게는 골드 카트 기어(3개) 아이템, 넥슨 캐시 등의 상품을 증정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카트라이더 개발 및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선승진 디렉터는 “차기 리그 돌입에 앞서 유명선수들의 반가운 얼굴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트랜스포머 카트가 프로게이머들의 손을 통해 얼만큼 위력적인 모습으로 변신하는지 관찰하는 것도 묘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