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해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사이트가 마련됐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석진)은 전자파에 대한 국민 불안해소와 안전한 전파이용 환경조성을 위해 전자파 인체영향에 관한 전문 사이트 ‘생활 속 전자파(www.emf.go.kr)’를 10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 전자파 인체영향 관련 문의전화(1899-4828) 서비스도 마련해 누구나 자유롭게 전자파 인체영향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 속 전자파 사이트는 가정집, 학교, 지하철 등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자파에 대한 측정값과 가전기기 안전이용 방법을 제공하는 <생활 속 전자파> 메뉴와 전자파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사실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전자파 오해와 진실> 메뉴로 구성됐다.
또한 학생 또는 주부 등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메인화면을 구성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 속 전자파>에서는 TV, 전자레인지 등 각종 가전기기의 전자파량과 인체안전기준, 그리고 안전이용 가이드라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정집, 학교 등 일상생활 공간에 직접 전문 연구사들이 방문해 일반인들과 함께 측정해보고, 측정결과 값에 대해 전문가가 해설하는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측정동영상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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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오해와 진실>에서는 인터넷 등 다양한 대중매체를 통해 떠도는 전자파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객관적 사실을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풍문, 전자파 바로알기, 전자파 배우기 등 다양한 메뉴를 서비스하고 있고 연구원 및 유관기관의 인체영향 관련 전문연구자료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자파 인체영향 관련 국민 소통창구로써 사이트 내 <질문있어요> 메뉴와 전자파 인체영향 관련 문의전화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한다.